'18년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을 뽑으라면 바로 '블랙스완'이다.

나심 탈레브의 블랙스완

그 중에서도 무릎을 치며 읽었던 부분은 바로,

'규모가변적'과 '규모불변적'이라는 개념이다.

이 개념들은 사례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쉽다.

돈 버는 일에 대입해서 위의 두 개념을 설명해보자면,

우선 '규모불변적'은 시급 혹은 월급을 예로 들 수 있다.

1시간을 일하면 1시간만큼의 시급을, 2시간 일하면 2시간만큼의 시급을 받는다.

1달 일하면 1달 만큼의 월급을 받는다

시급의 규모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투자한 시간만큼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반면 규모가변적인 것은, 도서 출판, 유투브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해리포터, 해리포터 한 권을 써내려가는 데 소모되는 시간은 정해져있다.

이를테면, 6개월의 시간을 들여 해리포터 한권을 썼다고 하자.

10만명의 사람들이 이 책을 읽든, 100만명의 사람들이 읽든 해리포터를 쓰는 데 드는 시간은 동일하다.

즉 내가 투자한 시간의 규모는 일정하더라도, 수입의 규모는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인사이트는, 기술의 발달로 규모가변적인 일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으며,

그 규모의 크기도 극단적으로 거대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바로 유투브다.

한번 올려놓으면 계속 조회수가 올라가는 유투브

규모가변적인 경우가 많아지는 현 시대에서, 돈을 벌고자 한다면

최대한 규모가변적인 일에 기웃거려야 한다.

최대한 규모가변적인 일에 낚시대를 많이 들여놓아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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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빨리 퇴근하는 2가지 방법

첫번째는,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낭비하는 시간없이 짜투리 시간을 모두 사용하는, 양적인 측면에서의 업무 방법

두번째는, 엑셀 함수, 매크로 같은 OS 기술 향상을 통한 질적인 측면의 업무 방법

메일을 '미리' 써놓는 방법은 첫번째 방법에 속한다.

"즉, 이 방법은 나에게 주어진 업무 시간 속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방법이다."

남김없이, 자투리 시간까지 짜네서 일해야 칼퇴할 수 있다

2. 메일을 어떻게 미리 써야하나?

메일은 직장에서 가장 보편적인 소통의 수단이며, 따라서 업무시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물론 직무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본인은 해외영업 직무를 수행중이므로, 메일 사용 빈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영업, 그중에서도 제조업에서의 영업은 고객과 공장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영업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메일

대부분의 소통은 바로 내가 대응할 수 있는 이메일이 아닌, 유관 부서에 따로 자료를 요청하거나, 상위 결재자의 컨펌을 받아야하는 경우우가 많다.

이 때, 메일 미리 쓰기의 효과가 나타난다.

예를들어, 고객사로부터 제품의 제조 공정에 대한 특정 자료를 요청하는 메일이 왔다고 가정하자.

이 메일을 받은 나는, 유관부서에 이 내용을 전달하여 그 자료를 받아 고객사에 회신해야한다.

이때, 업무를 진행하는 일반적인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다.

1) 고객사로 부터 요청 수취

2) 유관부서에 자료 요청

3) 유관부서로부터 자료 수취

4) 고객사로 자료 송부하는 메일 작성

여기서 문제는 2)와 3)사이에 자투리 시간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업무를 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막상 그 사이에 새로운 업무를 하면 집중력이 분산된다.

하지만 순서를 아래와 같이 바꾸면, 훨씬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1) 고객사로부터 요청수취

2) 유관부서에 자료 요청

3) 고객사로 자료 송부하는 메일 작성(자료는 첨부하지 않은 상태)

4) 유관부서로 부터 자료 수취

5) 자료 첨부후 바로 메일 송부

즉 3)이 핵심이다.

이 방식을 통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사 입장에서 대응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즉, 유관부서-나 사이에 있는 리드타임을 거의 0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미리' 메일쓰기의 위력이다.

3. '미리' 메일쓰기의 예상치 못한 효과들

정말 아무것도 아닌 방법인 것같지만, 실제로 활용해본 결과 효과는 엄청났다.

체감상 거의 2배는 빠르게 일처리를 하는 느낌이다.

메일 미리쓰기로 칼퇴 준비

특히, 상사의 컨펌을 받고 보내야하는 메일을 보낼 때에도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서 고객에게 단가를 제시해야하는 메일을 써야한다고 가정해보자.

단가를 제시하기 전, 상사의 결재를 받아야한다.

일반적인 프로세스라면, 상사의 결재를 받고 메일을 작성하면 된다.

하지만 순서를 거꾸로 해보자.

우선 메일을 써놓는다.고객사가 요청한 제품을 1,000원에 팔겠다는 내용의 메일을 미리 작성해 놓는다.

그리고 결재를 받는다. 그 후 바로 전송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실제로 결재를 받자마자 고객사에게 단가를 제시하는 메일을 보내는 나를 보면서, 상사가 이를 칭찬한적이 있다.

'미리미리 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도 유용하다.

"프로세스에 단순한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업무 효율을 배로 높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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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의 필요성을 느꼈다.

직장 생활 1년차, 기록의 필요성을 느꼈다. 비록 1년이라는 짧은 세월이었지만, 정말로 다사다난 했다.

취업이라는 기쁨도 잠시뿐, 녹록지 않은 사회의 쓴맛을 맛보고 퇴사를 결심했다.

하지만 결국 붙잡혀서(?) 반강제로 적응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고, 지금은 나름대로 순항하는 중이라고 스스로 평가한다.

EBS 다큐 : '퇴사하고 오겠습니다'

대기업에서도 신입사원들의 퇴사율이 굉장히 높다고 한다.

나뿐만이 아니라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은 모두 한번쯤 고통스러워하고, 나름의 고민을 겪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극복했는지,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한다.

2. 생존용 멘탈, 그리고 업무 테크닉

크게 '멘탈' 부분과 '테크닉' 부분으로 나누어서 포스팅할 예정이다.

특히 멘탈보다도 사소하고 디테일한 '업무 테크닉'에 중점을 둘 것이다.

평소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는게 일을 잘하는 것일까?'라는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뜬 구름 잡는 Tip들만 난무할 뿐,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제시하는 글은 흔치 않았다.

나는 타고나길 일을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기에, 초반에 '몸빵'을 하면서 많이 배워야했다.

그렇게 얻은 교훈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것이 이 블로그의 목적이다.

미생 : 회사일은 어렵다

3. '직장인 생존백서'

직장인 생존백서는 오로지,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컨텐츠로만 작성할 것이다.

사람의 인생에는 업무 말고도 중요한 다른 중요한 가치들이 많지만,

이 컨텐츠에서는

어떻게하면 직장에서 최대한 욕안먹고 빨리 퇴근하고

조금이라도 더 인정받고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에 대해서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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