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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경제적 자유] 미국 배당주에 투자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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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이 잠들 때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와 노동자를 가르는 것은 '생산 수단'을 소유했는지의 여부다. 일찍히 워렌 버핏은 당신이 잠들 때에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평생 일해야 할 것이라는 명언을 남긴 바 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번다고 해도, 그것이 내가 노동을 해야 들어오는 돈이라면 평생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잘 때도 돈이 들어오게 할 수 있을까'

  그럼 어떻게 하면 잠을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인가? 가장 대표적인 예로 ,

1)부동산 월세가 있다. 특별한 노동을 하지 않아도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세(실패한 투자가 아니라면)는 실제로도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자본 소득 중 하나이다. 또, 한가지의 예로

2)주식 매매를 통한 시세 차익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리스크가 큰 축에 속하고, 개미들은 피보기 쉬운 분야이다. 

 완전한 자본소득, 즉 불로소득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나는

3)블로그 에드센스 수익, 인세, 유튜브 광고비와 같은 수입도, 워렌 버핏이 말한 '잠든 사이 돈을 버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컨텐츠 잘 하나 만들어놓으면 그 이후에는 따로 손대지 않아도 지속해서 사람들이 모여들어와서 수익을 창출해주기 때문이다.

'어마어마한 부의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

2. 미국 배당 주식을 시작하다.

  하지만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사회 초년생으로서 당장 부동산 매매를 하기는 부담스럽고 사실상 불가능했다. 주식의 경우, 대학생 졸업반때부터 작은 돈으로 시작하고 있었지만, 애초에 투자금이 작은 까닭에 수익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불만스러웠던 점은, 설령 시세차익을 통해 익절한다 하더라도, 이는 돈이 계속 들어오는 시스템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사실이었다. 즉 내가 산 주식의 가격이 올라 비싼 값에 팔아도, 앞으로도 꾸준히 이렇게 돈을 벌 확률이 굉장히 적은 것이다.

 결국 주식을 통해 지속적인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선 나의 시간을 공부에 투자해야하고, 운도 따라줘야 한다는 것이다. 별로 내 취향에 맞지 않는 투자 방법이었다. 나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적은 돈이라도 저절로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다.

 이에 자연히 관심을 갖게 된게 미국 배당주식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리츠 주식에 관심이 갔다.

츠 주식이란 부동산 관련 주식으로 임대 수익의 일부분을 반드시 월배당으로 제공해야하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같은 투자성향의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리츠 주식을 중심으로 여러 미국 주식을 매수하여 아래와 같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

 여기서 리츠 주식에 해당하는 종목은 APLE와 O이다. APLE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이 아니라, APPLE HOSPITALIT REITS라는 종목으로 미국내 호텔 사업과 관련된 리츠 주식이다. O는 REALTY INCOME이라는 종목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리츠 종목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이밖에도 통신사인 AT&T, 소비재 종목인 KHC(크래프트 하인즈)를 매수했다.  

매입 금액은 약 790만원이다. 초보 투자자로서 아직은 미미한 금액이지만, 성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근차근 투자금액을 늘려보려고 한다. 현재 들어오는 배당금을 월 기준으로 계산하면 $37.14 수준이다. 올해 목표가 월 $100 배당금 수익이 목표이니, 현재 37.14%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오늘 기준 37.14% 달성!'

3.  돈이 스스로 일하게 하라!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며 느끼는 것은, '돈이 자기 스스로 일하고 있다'라는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나만 출근하며 일했는데, 매달 3만~4만원씩 들어오는 배당금들을 보며 돈이 스스로 일하며 덩치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내가 잠들 동안에도 돈이 들어온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느껴지기 시작했다. 다음 글에서는, 재테크를 시작하면서 느낀 '소비'와 '근로 소득'에 대한 단상을 기록할 예정이다.-끝-